을지대병원, 파킨슨병 공개 강좌 실시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10일 오후 3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지만 인식이 낮아 뇌졸중, 치매 등 엉뚱한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손 떨림, 경직, 움직임 둔화, 자세 불안정 등과 같은 운동기능 장애 등이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신경과 오건세 교수가‘파킨슨병의 증상과 개요’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신경과 윤수진 교수의‘파킨슨병과 치매’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을지대학병원 신경과 오건세 교수는 “뇌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수년이 지나야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병은 정확한 감별과 진단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절제된 생활과 균형 있는 식사,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