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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1244

백내장 진행 차단 물질 개발

백내장 진행 차단 물질 개발 최초의 치료제..환자에 희소식 2011년 10월 17일 (월) 07:58:4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백내장의 진행을 차단하는 혁명적인 치료물질이 영국에서 개발됐다. 백내장은 현재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으며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합성 수정체로 대체하는 방법밖에 없어 환자에게 희소식이다. 이 신약은 백내장의 진행을 억제하며 백내장 초기에 투여할 경우 백내장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있다고 이를 개발한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의 Andrew Abell 박사는 밝혔다. 백내장은 칼파인이라는 단백질이 수정체를 구성하는 크리스탈린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발생하는데 이 약은 칼파인을 억제해 백내장의 형성을 막는다는 것. 연구팀은 이 약을 상업적으로 생산하기 ..

췌장암,구강 서식 박테리아로 진단 가능

췌장암,구강 서식 박테리아로 진단 가능 美 연구진, 80%가량 발견 할 수 있어 2011년 10월 17일 (월) 07:55:3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구강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로 췌장암 발생 여부를 80%가량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과대학 위장병전문의 James Farrel 박사는 췌장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 사이에는 구강에 서식하는 700여 종류의 박테리아 분포에 차이를 분석해 췌장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패럴 박사는 췌장암 환자 10명과 건강한 사람 10명의 타액에 들어 있는 구강 박테리아를 비교했다. 그 결과 췌장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없는 31가지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었고 건강한 사람에게 있는 25가지 박테리아가 ..

생강, 대장암 예방효과

생강, 대장암 예방효과 원인되는 만성염증 줄어들어 2011년 10월 14일 (금) 08:30:3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생강에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 메디컬센터의 수재너 지크 박사는 대장에 만성염증이 있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크 박사는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빻은 생강뿌리 추출물을 매일 2g씩 28일동안 복용하게 하고 대장의 염증표지를 측정한 결과 생강 그룹이 염증표지가 평균 28%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대조군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들이 매일 복용한 생강 추출물 2g은 날 생강뿌리로는 20g에 해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

과도한 운동도 조기 폐경의 원인

과도한 운동도 조기 폐경의 원인 일본, 3,100여명 대상 ..심장 이로운 음식 과다섭취도 2011년 10월 13일 (목) 08:31:2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빠른 폐경의 이유가 여러가지 있지만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기후대학 나가타 치사토 연구팀은 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심장 건강에 좋지 않은 식사를 할 경우 폐경이 일찍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폐경 전 여성 3천100여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운동시간 및 섭취 음식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런 경향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구대상 중 운동 시간이 매주 8시간-10시간 씩 한 여성들이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여성들에 비해 폐경에 일찍 도달할 가능성이 17%나 높았..

흑색종 전이 억제에 베타차단제 효과

흑색종 전이 억제에 베타차단제 효과 복용시 5년내 사망위험 13% 줄어 2011년 10월 12일 (수) 08:01:3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혈압강하제로 널리 쓰이는 베타차단제가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대학과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 연구팀은 환자 4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흑색종 진단 최소한 3개월 전에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환자는 흑색종으로 5년 안에 사망할 위험이 평균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베타차단제가 종양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의 형성을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베타차단제는 피부암만이 아니라 유방암의 전이도 억제하는 효과가 ..

코코아함유 많은 초콜릿 뇌졸중 감소

코코아함유 많은 초콜릿 뇌졸중 감소 주 65그람 섭취시 평균 20% 낮아 2011년 10월 12일 (수) 07:58:3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코코아 함유량이 많은 초콜릿이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영양역학교수 수산나 라르손 박사는 49-83세의 스웨덴 여성 3만3천명을 대상으로 1997년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콜릿을 매주 약 65g 섭취한 사람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 20% 낮았다고 밝혔다. 1990년대 스웨덴에서 판매된 초콜릿은 90%가 밀크 초콜릿이지만 코코아 함량이 30%나 돼 오늘날 미국에서 팔리는 다크 초콜릿보다 코코아 함량이 높았다. 코코아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

당뇨환자 합병증 HDL 수치 높이면 예방 효과

당뇨환자 합병증 HDL 수치 높이면 예방 효과 심혈관 질환 방생률 평균 9.5% 낮춰 2011년 10월 11일 (화) 09:05: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혈중 수치를 높이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소의 Gregory Nichols 박사는 당뇨병 환자 3만67명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니콜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들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6-24개월 간격으로 최소한 두 차례 이상 혈중 HDL 수치를 측정하고 이들을 최장 8년 동안 관찰했다. 그 결과 HDL 수치가 올라간 그룹은 HDL 수치가 변함없는 그룹과 HDL 수치가 낮..

규칙적 운동, 편두통환자 치료효과

규칙적 운동, 편두통환자 치료효과 약물 치료. 이완요법 등과 동등한 효과 보여 2011년 10월 11일 (화) 08:54: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편두통 환자의 치료에는 약물 요법 못지않게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신경과학-생물학연구소의 Emma Varkey 박사는 전조증상이 있는 또는 없는 여성편두통 환자 91명(18-65세)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바르케이 박사는 이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에어로빅 운동(일주일에 3번 고정자전거 타기), 이완요법, 매일 토피라메이트 투여를 3개월 동안 계속하게 한 결과 3그룹 모두 편두통 횟수가 평균 3분의 1씩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3가지 중 다른..

마리화나 성분, 항암치료시 통증억제

마리화나 성분, 항암치료시 통증억제 '카나비디올'..부작용없고 종양 활동도 억제 2011년 10월 10일 (월) 08:16:1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마리화나에 두 번째로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인 '카나비디올(canabidiol)'이 부작용 없이 항암치료에 의한 통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학 약학대학 약물남용연구소의 새러 제인 워드 박사는 카나비디올이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 파클리탁셀이 유발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차단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카나비디올은 마리화나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과는 달리 황홀감을 유발하는 향정신성 효과와 식욕감퇴, 인지기능 저하 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드 박사는 밝혔다. 또 카나비디올이 종양의..

전립선암 PSA검사, 득보다 실 많아

전립선암 PSA검사, 득보다 실 많아 美, 높은수치가 종양 유무 의미아니다 2011년 10월 10일 (월) 08:12:28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전립선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가 득보다 실이 많다는 미국정부의 입장이 발표됐다. 미 정부 산하 질병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PSTF)는 최근 그동안의 검토 결과를 공식 발표하면서 건강한 남성의 경우 연령대에 상관 없이 정기 암 검사의 일환으로 PSA 검사를 받지 말 것을 권고했다. 정기적으로 PSA 검사를 할 경우 조직검사와 수술, 방사능 치료로 말미암아 발기부전, 요실금, 감염과 같은 부작용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위험도 있으며 PSA 검사로 전립선암을 찾아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30%는 심각한 ..

비타민D, 2형 당뇨발병 억제 효과

비타민D, 2형 당뇨발병 억제 효과 수치 높은 사람 발병률 낮아 2011년 10월 07일 (금) 08:53:4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비타민D가 2형(성인)당뇨병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 헬름홀츠센터 역학연구소의 바버라 토란트 박사는 독일 당뇨병센터, 울름 대학과의 공동연구에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2형당뇨병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토란트 박사는 비타민D가 당뇨병 예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결과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확인된다면 비타민D의 보충을 통해 당뇨병 발병률을 상당히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타민D는 피부가 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된다...

호르몬 피임 여성, HIV위험 2배 높아

호르몬 피임 여성, HIV위험 2배 높아 100명당 6.61명 감염..대조군 보다 2.83명 많아 2011년 10월 04일 (화) 13:50:5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호르몬 피임법을 사용하는 여성은 HIV에 걸리거나 에이즈 바이러스를 배우자에게 전달할 확률이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전문지 란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워싱턴대학교 르네 헤프론 연구팀은 보츠와나, 케냐, 르완다 등 아프리카 7개국에서 연인 중 한 명만 HIV에 걸린 이성애자 3천790쌍을 대상으로 호르몬 피임법과 HIV의 상관관계에 대해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추적한 결과 167명의 에이즈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남성이 94명으로 여성보다 더 많다고 연구했다. 그러나 여성이 호르몬 피임법을 사용..

웃음, 노인성 치매 치료 효과 약물치료 수준

웃음, 노인성 치매 치료 효과 약물치료 수준 호주, 실험 결과 환자 불안증상 20% 감소 2011년 10월 04일 (화) 08:20:1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웃음이 노인성 치매 증상 완화가 정신질환의 약물치료와 동등한 수준으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의 정신의학연구소 리 페이 로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요양원의 치매 노인 400명에게 게임과 농담, 음악을 통해 웃음을 끌어내는 '플레이-업 프로그램'을 3년간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불안 증상이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놀이를 통한 웃음 치료가 치매환자뿐 아니라 요양원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고 전했다. 뉴사우스웨일스대학에 따르면 65세 이상 호주 노인의 6.5%가 치매를 앓..

중년여성, 적절한 운동이 격렬한 운동보다 효과

중년여성, 적절한 운동이 격렬한 운동보다 효과 행복, 활기,슬픔, 불안등 심리적 영향 차이 2011년 10월 04일 (화) 08:04:5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적절한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중년여성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와 터키 앙카라 중동공과대학의 연구진은 최근 열린 북미 갱년기학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의 핵심은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적당한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더 행복하고 오래동안 운동을 지속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40~60대 여성 255명을 모집, 2주일간 각각 적당한 강도와 격렬한 운동을 시킨 다음 스스로 매일의 활동 내용과 감정을 기록하게 해 이들의 반응을 관찰..

英, 모든 담배자판기 설치 금지

英, 모든 담배자판기 설치 금지 청소년 담배구매의 주요 수단.. 건강에 심각한 피해 2011년 10월 04일 (화) 07:57:5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2007년부터 모든 밀폐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한 영국이 담배자판기도 모두 설치를 금지한다. 영국 보건부는 2일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성인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선술집인 펍, 클럽, 레스토랑에서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잉글랜드 지역에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적용된다. 만약 이를 어길경우 2천500파운드(한회 약 470만원)을 벌금으로 내야한다. 영국의 흡연 청소년 가운데 11%가 자판기를 통해 담배를 구입하고 있으며 연간 3천500만갑의 담배가 자판기를..

임신중 DHA섭취, 아이 뇌에 7세까지만 유효

임신중 DHA섭취, 아이 뇌에 7세까지만 유효 산모의 장기간 관련 영양분 섭취가 더 효과적 2011년 10월 04일 (화) 07:52:0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임신 중 아이 뇌에 영향을 미친다는 어유(魚油) 성분 영양제섭취가 아이가 7세가 된 이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생선 등에 함유된 도코사헥사엔산(DHA) 등 지방산은 태아 두뇌 발달에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왔으나 임신 및 수유기간에 영양제 형태로 지방산을 보충하는 게 과연 태아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었다. '미국 임상영양학지'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출산에 즈음해 임신부의 적혈구 세포 내 DHA 함유 정도가 높을수록 아이가 6살이 됐을 때 지적능력이 평균치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커피, 우울증 감소에 효과 있다

커피, 우울증 감소에 효과 있다 여성 5만명 14년 추적..평균 20% 줄어 2011년 09월 27일 (화) 13:02:34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커피가 우울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알베르토 아스체리오 박사 연구팀이 2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20% 적었다. 연구는 평균 63세 여성 5만명을 대상으로 이전 14년간 커피 섭취 습관을 조사해 섭취량에 따라 분류하고 이후 10년간을 더 살펴봤다. 그 결과 특히 커피를 마셨을 때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적었지만 카페인이 포함된 청량음료나 초콜릿을 비롯한 전반적인 카페인 섭취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

무자녀 남자 심장병 위험

무자녀 남자 심장병 위험 자녀 있는 남성 보다 17% 높아 2011년 09월 27일 (화) 13:08:4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자녀가 없는 남자들이 심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탠퍼드 대학의 마이클 아이젠버그 박사팀은 '인간번식(Human Reproduction)' 최근호에서 50세 이상 남성 13만 5천명을 10년간 추적한 결과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남자들은 92%가 최소 한 자녀를, 50%는 3자녀 이상을 두고 있었고 95%가 백인이었다. 10년간 추적 조사를 하는 동안 조사 대상자 가운데 10%가 사망했으며 사망자 가운데 5명중 한 명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들에게 자녀 유무를 조사한 결과 자녀..

산모 암치료, 화학적 요법이 조산보다 안전

산모 암치료, 화학적 요법이 조산보다 안전 조사결과 조산아 3분의2 IQ낮아 2011년 09월 27일 (화) 12:24:16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임신한 암 환자의 치료에 화학적 요법이 오히려 조산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뢰번대학병원의 부인과 종양학자인 프레데릭 아만트는 2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종합암회의(EMCC)'에서, 암 치료를 받은 산모의 태아는 화학 약물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오히려 자연적인 또는 유도분만을 통한 조산이 태아에게 해로운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암에 걸린 68명의 임산부가 출산한 아기 70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선천적 결함 비율과 유형, 성장과 전반적인 건강 및 발달 수준은 일반 아기들과 비슷했고 인지발달도 정상..

다발성경화증, 신경 스테로이드 결핍이 원인

다발성경화증, 신경 스테로이드 결핍이 원인 '알로프레그나놀론' 생성이 충분치 못한 때문 2011년 09월 26일 (월) 08:40:5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다발성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의 원인이 화학물질인 신경 스테로이드의 결핍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의 크리스 파워 박사는 다발성경화증 환자와 정상인의 유전자를 비교분석한 결과 다발성경화증 환자는 신경스테로이드의 하나인 알로프레그나놀론(allopregnanolone)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유전자 결함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환자의 뇌 검사와 쥐 실험을 통해 밝혔다. 다발성경화증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뇌 검사에서는 알로프레그나놀론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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