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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약품, 채무 추가변제 더이상 어려울 듯

jean pierre 2013. 9. 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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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약품, 채무 추가변제 더이상 어려울 듯

 

문종태 회장, 메시지통해 제약계등 양해 구해

 

자진정리에 들어간 성일약품이 제약사등의 채무 변제와 관련, 최대한 모든 채무를 변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는 더 이상의 추가변제는 어려운 상황이므로 채권자들이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바란다는 내용을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관련업계는 성일측이 자진정리의 발단과 현재 상황 등을 일일이 설명하면서 향후 방향등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성일약품이 밝힌 내용에는 그동안의 종합도매업체들이 겪고 있는 제반의 사항들이 그대로 성일약품의 경영에 녹아들어 정상적인 경영을 옥죄 왔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으나, 결국 고질적인 대내외환경이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사실상 더 이상의 경영이 의미가 없었음을 알렸다.

 

특히 문 회장은 "40여년 간 오직 한길을 보며 경영을 했으며, 그간의 행적을 참작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제약사의 모든 채무를 변제하지 못하게 된 점 관용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일사태로 인해 제약계는 전반적으로 제약계가 모두 위기에 놓인 상황이기 때문에 경영상 도매 담보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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