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의약품유통

ETC도매업계, 바이엘 마진축소 중앙회 적극 협력

jean pierre 2013. 9. 10. 07:40
반응형

ETC도매업계, 바이엘 마진축소 중앙회 적극 협력

 

병원분회, 실거래가 상환제 유예종료 임박 대책 논의

 

 

 

서울도협 병원분회(회장 고용규)가 최근 바이엘의 일반의약품 도매 정책 변화와 관련해 중앙회에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미 지난 2차 이사회를 통해 OTC.ETC영역을 구분하지 말고 전 도매업계가 힘을 모으기로 결정한데 이어, 에치칼 도매업체들의 모임인 병원분회에서 재차 이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중앙회의 외자사의 도매마진 축소 대응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병원분회는 이와관련 지난 9일 정오 9월 월례회를 열고 도매마진 문제는 생존권의 문제이며,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약사 정책이지만 이것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결코 OTC업계만의 문제로 치부해선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앙회의 대응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 회원사는 도매 생존권의 문제이며 도매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근본 원인이다. 현재의 도매마진은 점점 비정상적으로 가고 있다. 도매마진의 신뢰도 있는 적정 마진 산출등 합리적인 근거를 서둘러 마련해 제시하고 적정마진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회원은 도매마진 축소는 업권 회복을 위한 가장 큰 숙제라고 지적하고 당장 대책을 내놓기는 어렵지만 협회로 중지를 모아 해당업체들을 적극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시장형 실거래가 상황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유예상황이지만 유예가 끝나면 자동으로 다시 시행되는 것으로 안다. 그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제약계와 더불어 정부에 문제점을 적극 제시하고 제도의 오류를 공론화하고 이슈화해서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분회는 이 건에 대해 상급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서둘러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는 제약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건에 대해 논의했다.

 

얼마전 한 회원사의 제약사에 대한 불공정거래와 관련한 시정명령을 이끌어낸 사례를 설명하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불공정 사례를 수집해 나가기로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남상규 서울도협회장은 중앙회에서 추진중인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