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봉공회, 전북대병원에 후원금전달 심장병어린이등 지원..헌혈증도 기증해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회장 김명지)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곤)에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헌혈증과 후원금 4백만원을 쾌척했다. 전달 받은 후원금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박 모 어린이(2)와 백혈병 환자 이 모 어린이(5)의 입원비와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두 어린이는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추천으로 선정돼 후원을 받게 됐다.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는 지역 사회 빈곤 퇴치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원불교 내 봉사단체로 지난 달 20일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김명지 회장은 “바자회를 비롯한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이라며 “여러 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