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치료 효과 겸한 폐결핵 백신 개발 감염전 효과만 있는 기존 백신과 차별화 2011년 01월 24일 (월) 12:34:5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폐결핵 새 백신이 개발됐다. 이 백신의 특징은 예방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있다는 점이다. 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는 결핵을 일으키는 마이코박테리아의 활성형과 잠복형 모두에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결핵백신은 활동 중이거나 잠복 중인 결핵균 모두에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 기존의 BCG백신보다 면역효과 지속기간이 여러 해 더 길다고 이 연구소의 페터 안데르센 박사가 밝혔다. 결핵균에는 감염돼도 기침, 흉통 등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는 5%에 불과하고 감염자의 90% 이상은 체내에 침투한 결핵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