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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1244

커피가 피부암도 막아준다

커피가 피부암도 막아준다 카페인, 자외선 손상세포 사멸 이르게 해 커피의 순효과가 속속 밝혀지면서 이번에는 커피가 피부암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 피부과전문의 폴 엔기엠 박사는 카페인이 태양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세포에서 ART-Chk1이라는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해 손상된 세포가 스스로 자살하는 세포사멸에 이르게 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험관실험에서 손상된 세포들을 카페인에 노출시킨 결과 스스로 사멸하는 세포가 2배로 늘어났으며 자외선에 노출시킨 쥐의 피부에 카페인을 직접 바르자 피부암 발생이 72% 억제되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는 곧 카페인을 연고형태로 만들어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에 의해 유전적으로 손상된 피부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증식하는 것을 차단할 ..

매일 한두잔 술마셔도 암 발생 높아

매일 한두잔 술마셔도 암 발생 높아 英, 75세이하 여성 평균 6% 상승 매일 한두 잔 마시는 술도 암 발병률을 높인다. 영국 암연구학회(Cancer Research UK)가 미 국립 암연구소(NCI)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75세 이하의 여성이 매일 한 잔의 술을 마시면 암 발병 가능성이 6% 높아진다. 암 종류에 따라 발병 가능성도 달라 매일 한 잔의 술은 유방암 발병률12% 높이고 직장암은 10%, 식도암은 22%, 구강암은 29%, 후두암은 44% 만큼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오미 알렌 옥스퍼드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안전하다고 여겨져온 소량의 음주도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도 소량의 알코올도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며 맥주 2..

비타민D부족, 감기.독감 자주 걸린다

비타민D부족, 감기.독감 자주 걸린다 평균 40% 많아..호흡기질환자는 5배 높아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감기, 독감 같은 호흡기질환에 쉽게 걸린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외과전문의 애디트 진드 박사는 전국 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약 1만9천명의 남.여(평균연령 38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감기, 독감 등 호흡기감염 발생률이 높고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의 혈중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밀리리터당 10나노그램 이하인 사람은 30나노그램 이상인 사람에 비해 호흡기감염 위험이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같은 호흡기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이 비타민D가 모자랄 경..

유방암 전이 여부 소변통해 알 수 있다

유방암 전이 여부 소변통해 알 수 있다 미 리포칼린2 단백질 수치로 테스트 유방암의 전이 여부를 소변을 통해 알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의 마샤 모지스 박사는 리포칼린2(Lcn2)라는 단백질이 유방암 전이를 돕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단백질은 소변검사를 통해 잡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지스 박사는 암세포가 전이된 유방암 환자와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방암 환자에게서 리포칼리2 단백질 수치가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포칼리2 단백질은 유방종양에서 유관(乳管)으로 새어나와 체액에서 탐지가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모지스 박사는 말했다.이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는 유방암 중에서도 공격성이 강한 에스트로겐수용체(ER)-음성 유방암과 강한 연관이 있는 ..

화 낼수록 부정맥 위험 높아진다

화 낼수록 부정맥 위험 높아진다 3년 추적, 부정맥지표 T파 최고 10배높아 화를 내면 부정맥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예일 대학 심장병학-전기생리학교수 레이첼 램퍼트 박사는 전에 심장병이 있어서 체내 삽입형 제세동기(ICD)를 가진 사람 62명을 대상으로 심전도(EKG) 검사를 실시하면서 과거 화나게 했던 일을 떠올리게 한 결과 일부 환자에게서 부정맥 위험 예측지표가 되는 T파 변화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램퍼트 박사는 이후 3년 동안 이들을 지켜 본 결과 이 실험에서 T파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난 사람이 T파 변화가 없었던 사람에 비해 부정맥으로ICD가 가동될 가능성이 무려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이 기간에 부정맥이 발생한 사람은 16%였고 이들은 모두 T파 변화가 크게..

17세이전 흡연, 다발성경화증 위험

17세이전 흡연, 다발성경화증 위험 美,비흡연자 대비 2.7배 높아 17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면 중추신경계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MS) 위험이 높아 질 가능성이 높다.다발성 경화증이란 면역체계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산발적으로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평형, 운동, 시력, 언어, 감각, 성기능, 배뇨, 배변장애 등이 주요증상으로 나타난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대학의 조지프 핀켈스타인 박사는 87명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17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다발성 경화증 발생률이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핀켈스타인 박사는 이들을 17세 이전에 담배를 시작한 사람, 17세 이후에 시작한 ..

42세이전 폐경오면 뇌졸중 위험 상승

42세이전 폐경오면 뇌졸중 위험 상승 美, 이후 폐경여성 보다 발생률 2배 높아 조기폐경이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보건대학원 린다 리자베스 박사는 42세 이전에 폐경이 온 여성은 42-54세 또는 55세이후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배 높다고 밝혔다. 리자베스 박사는 폐경 시기가 42세이전인 여성 56명, 42-54세인 여성 1천299명, 55세이후인 여성 75명 등 총1천430명을 22년동안 지켜본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이 기간에 뇌졸중을 겪은 여성은 폐경시기가 42세이전인 여성이 13명, 42-54세인 여성이 213명, 55세이후인 여성이 8명이었다. 이는 연령, 혈압, 당뇨병, 흡연, 심장병 등 다른 뇌졸중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을 때 ..

당뇨환자, 혈압약병용투여 신장병 위험↓

당뇨환자, 혈압약병용투여 신장병 위험↓ 혈압 정도 무관하게 평균 21% 가량 감소 성인 당뇨환자가 혈압강하제를 두종류 이상 병행투여하면 당뇨성 신장병위험을 줄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 조지국제보건연구소 블라도 페르코비치 박사는 당뇨환자가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 페린도프릴과 이뇨제 인다파미드를 함께 복용하면 혈압의 높고 낮음과 상관없이 당뇨성 신장병 발병 위험을 평균 21%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페르코비치 박사는 당뇨환자 1만1천여명의 자료를 종합분석 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이 두 가지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기 전에 당뇨성 신장병 초기 증세를 보이던 당뇨환자들은 복용 4년 후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혈압이 높지 않은 환자들도 이 두 가지 약의..

치매도 유전될 수 있는 병이다

치매도 유전될 수 있는 병이다 부모중 치매환자 있는 변이유전자 보유자 중년에 기억력 정상인 대비 2-3배 낮아 치매도 유전될 수 있는 질병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대학의 스테파니 데비트 박사는 부모 중 치매환자가 있으면서 치매위험 변이유전자(ApoE4)를 가진 사람은 중년기에 기억력이 정상인에 비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이 2-3배 높다고 밝혔다. 데비트 박사는 50년 전에 시작된 프래밍햄 심장조사(FHS)에 참가하고 있는 715명(평균연령 59세)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ApoE4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 중 282명은 부모 중 한 명이 치매환자였다. 치매 부모에 ApoE4 변이유전자 한 쌍 또는 두 쌍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안검하수, 수술통해 삶의 질 향상 가능

안검하수, 수술통해 삶의 질 향상 가능 신소정 김안과교수 "환자 기대만큼 효과는 낮아"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 졸린눈처럼 보이는 안검하수는 수술을 통해서도 기대치마늠 효과를 얻기는 어렵지만 생활에 불편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 안성형과 신소정 교수는 19일 열린 영등포노인대학 강좌에서 “안검하수는 수술 후에도 본인이 기대했던 것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수술을 받으려고 할 때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하지만 시도해보지도 않고 불편을 겪으며 사는 것보다는 안과의사의 정확한 진단 아래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검하수는‘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서 윗 눈꺼풀이 아래로 처짐으로써 눈꺼풀 틈새가 작아 “졸린 눈”처럼 보이는 ..

커피 많이 마시는 여성 뇌졸중 위험 감소

커피 많이 마시는 여성 뇌졸중 위험 감소 흡연여부도 큰 영향..마시는 양 많을수록 낮아져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흡연 여부가 영향을 미쳐 담배를 피우느냐에 따라 위험도가 큰 차이가 났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롭 반 댐 박사는 간호사건강조사(NHS)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 8만3천명(평균연령 55세)을 24년간 종합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결과 흡연과 음주를 감안했을 때 커피 마시는 양이 하루 2-3잔인 여성은 한 달에 한 잔 미만인 여성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평균19%, 하루 4잔 이상인 여성은 20% 각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5-6잔 마시는 여성은 12% 낮았다.즉 많이 마실수록 위험이 줄어드는 수치다. 또 담배를 피운 ..

오메가-3, 비만원인 간손상 예방

오메가-3, 비만원인 간손상 예방 함유물질 프로텍틴과 레솔빈 효과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비만에 의한 간(肝)손상과 인슐린저항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의 호안 클라라 박사는 오메가-3지방산에 들어있는 두 종류의 지질(脂質)인 프로텍틴과 레솔빈이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과 인슐린저항을 억제한다는 사실이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클라라 박사는 비만과 당뇨병 모델 쥐들에 5주 동안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먹이를 주고 혈청 및 간조직 샘플을 검사한 결과 보통먹이를 준 쥐들에 비해 지방간에 의한 염증이 덜하고 인슐린저항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데일리엠디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2-17 오전 10..

암 위험성 감지 수용체 발견

암 위험성 감지 수용체 발견 英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 전기 마련 조직 손상이나 종양 생성으로 인한 세포사멸의 신호를 포착, 면역체계를 발동시켜 이를 파괴하게 하는 위험감지 수용체가 발견돼 암치료의 새로운 방법 개발에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 연구소 카에타노 레이스 에 수사 박사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에 있는 DNGR-1수용체가 괴사(necrosis)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형태의 세포사멸을 포착해 이를 면역체계에 알림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종양에는 혈액공급에 제한됨으로써 비정상적인 형태의 세포사멸 즉 괴사상태에 빠져있는 일단의 세포들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종양도 이러한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이 수용체를 잘 이용하면 암을 치료할 수..

영국 간이식 수혜자 25% 술꾼

영국 간이식 수혜자 25% 술꾼 의학협회"의사들 술꾼에게 간이식 거부권리" 영국에서 간 이식 수혜자의 25%가 술꾼으로 집계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5일 공식 통계를 인용, 지난해 3월까지 한 해 동안 영국에서 시술된 623건의 간 이식 중 151건이 심각한 음주로 간 질환을 앓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94건(14%)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영국에서 애주가가 간 이식을 받은 사례는 60% 이상 증가했지만 이식을 원하는 대기자는 1997년 12월 180명에서 지난해 12월 325명으로 적체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영국의학협회는 자신의 몸에 대해 관리를 하지않는 금주에 대한 확고한 의지없는 환자는 시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

CLL, 진단 수년전부터 징후 발생

CLL, 진단 수년전부터 징후 발생 美, 6개월-6년전 항체생성세포 나타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은 진단되기 여러 해 전에 그 징후가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국립암연수구소(NCI)의 올라 랜드그렌 박사는 CLL은 진단되기 6개월-6년 전에 항체를 만드는 B세포가 혈액 속에 나타난다는 주장. 그는 CLL환자 45명이 진단되기 오래 전 건강한 상태에서 채취해 냉동보관된 혈액을 검사한 결과 44명에게서 항체를 생산하는 B세포가 검출되었다고 밝히고 이는 단클론성 B세포 림프구 증가증(MBL)으로 일반적으로 CLL에 앞서 나타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발견은 CLL의 아주 초기단계에서 나타나는 세포변화와 CLL에 이르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렌드그렌 박사는 말했다. 메디코파마뉴..

운동, 담배끊는데 중요한 역할

운동, 담배끊는데 중요한 역할 FMRI 뇌조영 결과 뇌 보상중추 변화없어 담배를 끊으려면 운동을 하라. 운동이 담배끊는 역할을 충분히 해낼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시터 대학 연구팀은 운동을 하고 나면 담배생각이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을 이용한 뇌조영 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실험은 흡연자 10명에게 15시간 동안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고 10분 동안 빠르지 않은 속도로 자전거타기 운동을 하게 한 다음 담배생각을 자극할 수 있는 영상 60개를 차례로 보여주면서 fMRI로 뇌를 관찰했다. 또 한 번은 같은 사람들에게 역시 15시간 담배를 끊은 상태에서 이번에는 운동은 시키지 않고 담배 피우는 장면 등이 담긴 영상 시리즈만 보여주면서 역시 뇌의 움직임을 살폈다. 그..

생선기름 대동맥 지방퇴적 예방

생선기름 대동맥 지방퇴적 예방 오메가-3 지방산 LDL유입 억제 생선기름이 대동맥에 지방이 퇴적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인간영양연구소의 리처드 데켈바움 박사는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악성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이 대동맥 벽으로 들어가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했다. 데켈바움 박사는 실험용 쥐를 3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균형된 먹이, 포화지방이 많은 먹이,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먹이를 각각 이들의 대동맥을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러한 효과는 오메가-3 지방산이 LDL을 동맥 벽에 가두는 분자인 지단백 분해효소(lipoprotein lipase)를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으로..

키스가 스트레스 홀몬 줄여준다

키스가 스트레스 홀몬 줄여준다 美,홀몬 '코르티솔'감소..페르몬이 영향 미친듯 키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소재 라파예트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웬디 힐 연구진이 15쌍의 연인에게 상대방의 손을 잡고 입맞춤하게 한 뒤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한 결과 남녀 모두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대감과 관련된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남성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이 대학 부설 건강 센터에서 치러져 여성의 호르몬 분비가 방해 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장소를 좀더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꿔 재실험에 착수했다. 힐 교수는 "연구 결과 키스를 하는 것은 훨씬 복잡다단한 일이며 호르몬을 변화시키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을 ..

새로운 치매 치료법 개발

새로운 치매 치료법 개발 뇌 자동생성 BDNF ,뇌 기억기능 개선효과 새로운 치매치료법이 개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의대 신경과학교수 마크 투진스키 박사는 뇌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인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가 뇌의 기억기능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실험결과를 밝혔다. BDNF는 뇌의 기억기능을 지원하는 후각뇌피질에서 평생 동안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노인성 치매 환자는 이 단백질이 줄어든다고 밝혔다. 투진스키 박사는 유전조작으로 만든 치매 모델 쥐, 늙은 쥐, 후가뇌피질 손상 쥐와 원숭이, 늙은 원숭이를 모두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뇌의 기억회로에 BDNF유전자 또는 단백질을 주입한 결과 BDNF그룹만 각종 학습-기억..

신부전환자, 고지대 사는게 다소 유리

신부전환자, 고지대 사는게 다소 유리 美, 5년후 생존율 조사결과 12%높아 말기신부전으로 투석을 해야 하는 환자는 높은 고도지역에서 사는게 다소 유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볼프강 빈켈마이어 박사는 신장투석 환자 80만4천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해발 1천200-1천800m에 사는 환자는 해수면과 높이가 같은 지역에 사는 환자에 비해 5년 후 생존율이 평균 12%, 해발 1천800m이상인 곳에 사는 경우 15%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신부전환자는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조혈호르몬 에리스로포이에틴 부족으로 빈혈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합성 에리스로포이에틴이 투여되는데 해발이 높은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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