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내과분야 남북의료용어집 발간 공개 남북 의료용어 통합 기반 마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남북의료용어집(내과분야) 발간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5월 13일(목)에 공개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광복 75주년·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남북 의료분야의 서로 다른 언어로 인한 이해와 소통의 어려움을 사전에 대비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한반도 공동체의 기초 토대를 다지기 위해 연구가 추진됐다. 연구 대상은 의료 영역의 근간이 되는 내과 용어를 우선으로 하였으며, 질병명, 의료행위명과 같이 진료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대상이다.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Diseases) 및 건강보험 행위 목록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