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시각]전영구 씨에 대한 단상 3기 직선제가 오히려 좋은 기회였던 인물 대한약사회장을 꿈꾸며 2번의 출사표를 던졌던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이 3번째 맞은 직선제 선거에서 개인적으로 출사표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포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전영구 전 회장은 두 번의 출마를 했으나 1기 원희목, 2기 원희목, 권태정 씨등 워낙 강한 후보들과 상대하는 바람에 아쉽게 당선되지 못한 인물이다. 별다른 결점이 없고 회원들의 평가도 무난했고 선거에도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결국 패배의 쓴잔을 마신 인물이다. 그러기에 이번 선거에서 전영구 전 회장의 출사표 포기는 아쉬운 점이 많은 듯 하다. 전영구 후보는 성대약대 출신으로 국내의 거대 동문 중 한 곳이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