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 신나는 음악여행 콘서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단 초청 서울적십자병원은 27일 콘서트를 열었다. 세종문화회관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열리게 된 이번 콘서트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현악 4중주로 진행됐다. 이날 연주단은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과 ‘유모레스크’, ‘Fly me to the moon'과 ‘Java Jive’, ‘아리랑’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서양의 음악들을 조화롭게 연주했다. 공연을 관람하는 환자들은 환하게 웃으며 연신 박수를 치는 등 즐거운 모습으로 잠시나마 질병의 고통을 잊은 듯 했다. 환우들은‘바이올린과 비올라가 비슷하게 생겼는데 어떻게 다른 소리를 내는지 궁금하다’, ‘연주자님들의 악기는 언제 만들어진 것이냐’등등의 질문을 던지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