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당뇨환자 25년후 지금의 두배 전망 정부 의료보험 재정 큰 부담..대책마련해야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미국의 당뇨환자는 25년후 지금의 두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는 정부의 의료보험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미국 시카고 대학 의과대학의 엘버트 황 박사는 미국의 당뇨병 환자가 25년 후에는 지금의 2천370만명에서 거의 2배에 가까운 4천410만명으로 늘어나고 치료비용은 금년의 1천130억 달러에서 3천360억 달러로 3배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 수보다 치료비용이 더 크게 늘어나는 이유는 당뇨병 환자들 대부분이 오래 살고 있는데다 당뇨병은 오래갈수록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져 그만큼 더 비용이 들기 때문. 황 박사는 그러나 당뇨병 증가에 관한 이러한 예측은 실제보다 과소평가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