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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1244

LDL보다 더 나쁜 콜레스테롤 존재

LDL보다 더 나쁜 콜레스테롤 존재 고지방 음식 고열 조리시 형성..심혈관계 악화 일반적으로 알려진 나쁜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LDL)보다 더 나쁜 콜레스테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것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고열로 튀기거나 조리할 때 형성된다는 것. 홍콩 중문(中文)대학의 천전위 박사는 식품을 아주 높은 온도에서 튀기거나 조리할 때 지방이 산소와 반응해 형성되는 옥시콜레스테롤(oxycholesterol)이 LDL보다 심혈관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가열하면 콜레스테롤이 산소와 반응해 콜레스테롤 산화물이 형성되는데 이를 옥시콜레스테롤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햄스터들에 72시간 동안 옥시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먹이를 먹인 결과 같은 양의 산화되지 않은 ..

흡연 미각기능 떨어뜨린다

흡연 미각기능 떨어뜨린다 미각신경세포 미뢰 숫자 감소시켜 흡연이 미각기능을 둔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테살로니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 파블리디스 파블로스(Pavlidis Pavlos) 박사는 최근 흡연이 미각 신경세포인 미뢰(taste bud)의 수를 감소시키고 민감성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파블로스 박사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 28명과 피우지 않는 사람 34명을 대상으로 미각의 민감성을 측정하는 실험을 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미각의 민감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은 혀에 전류를 통하게 하는 방법으로 실시됐다. 혀에 전류가 가해지면 특이한 금속 맛이 나는데 이런 맛을 느끼는 데 전류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측정하면 미각의 민감성을 측정할 수 있다. 파블로스 박..

담배나무서 노로바이러스 백신 생산

담배나무서 노로바이러스 백신 생산 美 비강용 백신 사용가능한 단백질 발견 노로 바이러스의 백신을 담배나무를 이용해 쉽게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찰스 안첸이 이끄는 연구팀은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비강용 백신으로 사용될 수 있는 단백질을 담배나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담배 모자이크 바이러스로 불리는 유전자 조작 바이러스를 이용해 담배나무에서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작용을 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안첸은 담배나무에서 생성시킨 이 단백질이 미세한 둥근 입자 형태로 조직화되며 면역 체계는 바이러스와 같은 모양의 이 입자를 바이러스로 인식해 공격한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 단백질이 비어있으며 질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신 ..

오존, 폐.피부 자극 물질 생성

오존, 폐.피부 자극 물질 생성 美 실내 오존 노출 옥외보다 100배 많아 사무실에 존재하는 오존이 피부와 폐를 자극하고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의·치과대학 찰스 웨슬러 교수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서 오존이 사람의 피부에 있는 기름기와 상호 작용해 피부와 폐를 자극하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고 밝혔다. 태양빛이 자동차의 배기가스나 공장 매연 등과 반응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오존이 환기 시스템이나 창문 등을 통해 사무실로 유입된다고 논문은 분석했다. 또 복사기나 레이저 프린터 등 사무용 기기에서 오존이 생성되기도 한다. 사람 피부에 있는 기름기는 실내의 오존과 결합해 피부와 폐를 자극할 수 있는 성분을 만들어내며 이 물질이 천식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

하루 와인 한잔 여성환자 피부독성위험↓

하루 와인 한잔 여성환자 피부독성위험↓ 하루 한잔의 와인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여성의 피부 독성 위험성을 2/3가량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카톨릭 대학 연구팀은 와인에 함유된 천연 항산화물질이 방사선에 의한 손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관련 학술지를 통해 밝혔다. 연구팀은 유방암이 있는 348명의 여성을 방사선 치료 용량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하루 한잔의 와인을 마시는 여성의 경우 피부 독성 발생률은 13.6%로 와인을 마시지 않는 여성의 38.4%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와인은 항종양 효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방사선에 의한 독성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의 이런 효과는 심각한 부작용 발생 없이 암환자에 치료 유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당뇨약물 복용시 혈당시험 오류가능성

당뇨약물 복용시 혈당시험 오류가능성 FDA,실제보다 높아 인슐린과다복용 우려 경고 이미 당뇨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혈당측정을 위해 일부 제약사의 시험지를 사용할 경우 검사결과가 다르게 나올수도 있다고 미 식품의약국이 경고했다. FDA는 소비자들에게 신장 투석이나 다른 생물학적 약제들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위스의 로슈나 미국의 애보트 및 다른 제약사들의 혈당 시험지를 함께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하면서 이럴 경우 혈당 수치가 실제보다 높게 나타나 인슐린 과다복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장 부전이나 류머티스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신장투석이나 이른바 면역 글로부민 요법 등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험지를 통한 혈당검사가 실시될 경우 상호 간섭이 일어날 수 있는 것으로 지적돼왔다. 한편..

유방암 가족력 모유수유로 위험 줄어

유방암 가족력 모유수유로 위험 줄어 美, 모유수유시 59% 발병률 낮춰 모유수유가 유방암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다시 나왔다. 따라서 유방암 가족력이 있어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은 모유 수유로 이러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스 캐럴라이나 대학의 앨리슨 스튀브 박사는 간호사 건강조사(NHS)에 참가하고 있는 6만75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모유 수유를 했을 때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평균 5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유방암 위험이 높은 여성이 유방암을 막기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것과 맞먹는 수치이다. 그러나 유방암 가족력이 없는 여성은 모유 수유와 유방암 위험 감소 사이에..

신경안정제 복용 낙상위험 커

신경안정제 복용 낙상위험 커 벤조디아제핀 복용노인 1.4배 높아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을 복용하는 노인은 낙상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의 아니크 알페로비치(Annick Alperovitch) 박사는 남녀노인 6천343명(평균연령 74세)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장기작용(long-acting) 벤조디아제핀을 복용하는 노인(30%)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낙상 발생률(22%, 2회이상)이 평균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기작용(short-acting) 벤조디아제핀은 낙상위험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알페로비치 박사는 말했다. 이밖에 진정제, 근육이완제, 항경련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오래 복용..

노인성치매 두뇌사용이 좌우

노인성치매 두뇌사용이 좌우 사용빈도 많을수록 안 걸려 머리를 많이 쓰는 노인일수록 노인성치매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찰스 홀 박사는 읽기, 쓰기, 게임하기 등 머리를 쓰는 빈도가 많을수록 치매를 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홀 박사는 75-86세 노인 488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홀 박사는 이들에게 읽기, 쓰기, 크로스워드 퍼즐, 보드/카드 게임, 그룹토론, 음악연주 등 뇌를 자극하는 6가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하고 참가 횟수와 치매 발생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횟수가 하루 한 번 추가 될수록 급격한 기억력 저하가 평균 0.18년(약2개월)씩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참가횟수..

협심증 예후 남성이 더 나쁘다

협심증 예후 남성이 더 나쁘다 심장발작 20배·사망위험 3배 높아 협심증 예후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나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국립대학의 브라이언 버클리 박사는 40개 의료기관에서 협심증 진단을 받은 환자 1천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남성환자가 여성환자에 비해 심장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2배,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남성환자가 여성환자에 비해 관상동맥 성형술이나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생존율은 개선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버클리 박사는 말했다. 그는 흡연과 비만이 심장발작과 사망위험을 2배 증가시키는 만큼 남녀간의 생활습관 차이가 원인일 수는 있으나 이처럼 큰 차이가 나타나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면..

당뇨병 새로운 예측 방법 개발

당뇨병 새로운 예측 방법 개발 美, SHGB 혈중수치로 예고 가능 단백질의 혈중 수치로 2형(성인)당뇨병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과대학 보건대학원 대사질환예방센터실장 류시민 박사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혈중농도를 조절하는 단백질인 성호르몬 결합글로블린(SHBG)의 혈중수치를 통해 당뇨발병을 예측 할 수 있다고 밝히고 이 수치가 낮으면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류 박사는 2형 당뇨병 환자 359명을 포함한 폐경여성 718명과 남성 3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성호르몬의 혈중수치와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역관계에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아울러 이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의 두 가지 변이형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하나..

췌장세포 인슐린분비 전환법 발견

췌장세포 인슐린분비 전환법 발견 Pax4 전사인자 활성화‥당뇨치료 전기마련 췌장세포를 베타세포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발견됨으로써 인슐린 분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1형(소아)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의 파트릭 콜롱바 박사를 중심으로 한 유럽연구팀은 췌장의 알파세포에 있는 Pax4 전사인자를 활성화하면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로 전환할수 있다고 밝혔다. 콜롱바 박사는 알파세포에 있는 Pax4 전사인자의 스위치를 강제로 켜면 알파세포가 베타세포로 변하고 이때 췌장은 알파세포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다시 새로운 알파세포를 만들어 낸다고 밝혔다. 베타세포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있다. 연구팀은 실험에서 베타세포만을 선별적으로 죽이는 물질을 주입해 당..

모기통해 말라리아 면역 얻는다

모기통해 말라리아 면역 얻는다 모기를 이용해 말라리아 면역을 얻는 방법이 개발됐다. 네덜란드 나이메헨 소재 라드바우드대학 연구소는 실험 대상 15명 중 10명은 백신 집단으로,5명은 비교 집단으로 나눠 모기에 물리도록 하는 방식의 백신 개발 가능성을 조사했다. 이들은 15명에게 모두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석달간 투여하면서 매월 1회 씩 백신 집단은 10여마리의 병원충 모기에게 노출시키고 비교 집단은 병원충이 없는 모기에 노출 시켰다. 클로로퀸 투여를 중단하고 2개월 후 두 집단 모두 병원충 모기에게 물리도록 한 결과 백신 집단은 한 사람도 혈액에서 말라리아 병원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비교집단에서는 5명 전원 발견돼 백신 집단에서 백신 효과가 확인됐다. 이번 실험은 말라리아에 여러 번 걸렸던 사람들..

치주질환, 만성질환 예고 신호

치주질환, 만성질환 예고 신호 美,발효 탄수화물 잇몸건강부터 해쳐 건강을 지키기위해서는 치주질환을 제일 먼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미국 워싱턴대 치대연구팀은 치주질환이 만성질환의 예고신호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미국 워싱턴 대학 치과대학의 펠리페 우호엘 박사는 충치, 잇몸병 같은 치주질환은 심장병,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경고신호라고 밝혔다. 그 이유는 입 속에서 당분으로 분해되는 과일, 설탕, 전분식품 등 발효 탄수화물이 현대인 식사의 기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즉 당분섭취를 늘리면 며칠 안에 잇몸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고 당분섭취를 줄이면 몇 주가 지나야 잇몸상태가 호전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발효율이 높은 이러한 탄수화물 섭취가 계속되면 이와 관련된 만성질환들이 자리잡게 된다..

생강, 임신부 태아성장 방해 부작용

생강, 임신부 태아성장 방해 부작용 핀란드 생강성분에 세포사 유발 인자 핀란드 정부가 임신부와 생강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발표했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 인터넷판은 식품안전청(Evira)이 태아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생강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는 권고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근 연구조사에서 생강의 화학 성분 중 세포사를 유발하는 인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핀란드 식품안전청이 생강을 제한하는 새로운 임신부 식품 안전 지침을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핀란드 식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는 생강이 주재료로 들어간 모든 식약품에 임산부를 위한 경고문 부착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생강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데이타가 아니므로 일관성이 부족하다..

혈압강하제 일부 백내장 발생 촉진

혈압강하제 일부 백내장 발생 촉진 베타차단제 사용자 평균 45% 발병률 혈압강하제의 하나인 베타차단제가 백내장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는 호주 시드니 웨스트미드(Westmead) 병원 시력연구소 G. L. 캔선(Kanthan) 박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혈압을 떨어뜨리고 녹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베타차단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평균 45%, 백내장 수술 가능성이 6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캔선 박사는 49세 이상 3천654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혈압강하제 중에서는 베타차단제 외에 칼슘통로차단제도 백내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밖의 다른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

리놀레산 과다섭취 궤양성대장염 위험

리놀레산 과다섭취 궤양성대장염 위험 英,발병률 최대 2.5배 차이 다가(多價)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궤양성대장염이 나타날 위험이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궤양성대장염이란 크론병과 함께 염증성장질환(IBD)의 하나로 대장점막에 만성적으로 염증과 출혈이 계속되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영국 이스트 앵글리어대학의 앤드루 하트 박사는 영국, 독일 등 유럽 5개국에서 20여만 명(30-74세)을 대상으로 실시된 유럽전향적암-영양연구(EPIC) 자료를 분석한 결과 리놀레산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이 가장 적은 그룹에 비해 궤양성대장염 발병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는 리놀레산 과다섭취가 궤양성대장염 원인의 약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흡연, 연령, 아스피린..

국내의료진 개발 인공관절 효과좋아

국내의료진 개발 인공관절 효과좋아 '프록시마'..16개국서 1만2천여명 시술 이대목동병원 인공관절센터 소장인 김영후 교수가 2000년에 개발에 성공한 엉덩이뼈(고관절) 인공관절‘프록시마(Proxima)’가 기존 인공관절보다 개선된 성능을 인정받아 전세계 16개 국가에서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기존 인공관절보다 길이를 줄인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인체의 뼈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데다 '세라믹 델타' 소재를 채용해 마모를 줄이고 성능을 강화시킨 프록시마를 활용하는 병원이 세계적으로 크게 늘어나 지난 6월말까지 시술 환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선 것. 특히 올해 들어와 프록시마를 이용해 인공관절 시술을 하는 병원이 크게 늘어나 지난해 대비 월 평균 40% 이상 신장했다. 프록시마를 이용한 인공관절 ..

하지정맥류, 심각한 심정맥혈전 가능성

하지정맥류, 심각한 심정맥혈전 가능성 전체 환자 24% 증상 나타나지 않아 하지정맥류 환자는 보다 심각한 심정맥혈전(DVT)을 주의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는 DVT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다리 깊숙한 곳에 위치한 심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것으로 이 혈전의 조각이 떨어져 나와 혈관을 타고 돌다가 폐동맥을 막으면 치명적인 폐동맥색전증이 발생한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의과대학의 바르바라 빈더 박사는 하지정맥류 환자 46명(여성 32명, 남성 14명)을 정밀검사한 결과 24%가 증상이 없는 DVT 환자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DVT그룹 중 73%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같은 다리에 9%는 다른쪽 다리에 18%는 양쪽다리 모두에 심정맥혈전이 있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의대 루크..

지나친 염분 혈압약 효과 낮춘다

지나친 염분 혈압약 효과 낮춘다 혈압약 복용 불구 혈압높은 환자 대상 임상 선진국 하루 9-12g..WHO 권장량 5g 이하 지나친 염분섭취가 혈압강하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의대 에두아르도 피멘타 박사는 3가지 혈압강하제 투여로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으면 염분 섭취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피멘타 박사는 복용하는 혈압 약이 3가지 이상(평균 3.4가지)인데도 혈압이 높은 12명(평균 최고혈압 145.8, 최저혈압 83.9)을 대상으로 1주일씩 저염식(하루 소금 1.15g)과 고염식(하루 소금 5.7g)을 번갈아가며 들도록 했다. 그 결과 저염식때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이 평균 22.7과 9.1 각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염분섭취량을 6g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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