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약사현안 날려버리는 3번 타자" 약속 17일 출정식...다양한 포퍼먼스로 의지와 각오 다져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한 박근희 후보의 출정식이 11월 17일 저녁 대약회관 4층에서 열렸다. 불이 꺼지고 무대에 붉은 조명이 켜진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이 장내에 울려 퍼졌다. 무대 양측에서 ‘기호 3번 박근희 후보’가 적힌 깃발이 입장해 무대에 올라섰다. 박근희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의 출정식 오프닝은 이렇게 시작됐다. 마치 약사회의 현재 상황을 표현하는 듯 했다. 불이 켜지고 박근희 후보는 인사말 서언을 통해 “여러분은 왜 약사가 됐느냐,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월요일부터 주말까지 환자를 기다리며, 가족들보다 환자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은 고단한 삶을 택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