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유산 '슈퍼생식'이 원인 자궁내막세포 수정란 질 안따지고 착상 2012년 08월 27일 (월) 08:30:4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슈퍼생식(super-fertility)'이 습관성유산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프린세스 앤 병원의 Nick Macklon 박사는 습관성 유산은 자궁내막세포가 수정란을 선별해 질이 우수한 것만 고르지 않고 질이 좋지 않은 것까지 마구 착상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습관성 유산 여성 6명과 정상임신 여성 6명으로부터 자궁조직 샘플을 채취해 자궁내막세포의 활동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는 것. 연구에서 그는 시험관에서 이 두 그룹 여성의 자궁내막세포를 두 줄로 배열한 통로에 질이 우수하거나 떨어지는 수정란을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