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 건보 적용 복지부, 2017년까지 대다수 병원으로 확대 내년부터 '포괄간호서비스'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포괄간호서비스의 건보 적용 방안을 논의, 내년에 지방 중소 병원을 대상으로 건보 적용을 시작해 2017년까지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제외한 대다수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은 28곳이다. 포괄간호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간병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20% 수준에서 검토 중이다.이에따라 하루 5만~6만원이던 간병비가 6000원 정도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간병비는 입원비에 포함돼 책정되는데, 종합병원 6인실 입원비용이 1만원 정도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