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라보파서방캡슐' 판매중지및 회수 유럽의약품청,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성. 안전성 보고 JW중외제약의 조산방지, 진통수축 억제 등에 사용하는 ‘리토드린’을 함유한 경구제 ‘라보파서방캡슐’이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가 취해졌다. 이번 조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심혈환계 부작용 위험성 등 안전성 정보에 대해 전문가 학회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 등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식약처는 국내에서도 심혈관계 부작용이 시판 후 보고됐고, 대체 제제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일한 성분의 주사제인 JW중외제약 ‘라보파주’에 대해서는 사용기간을 제한해 ‘임신 22주에서 37주까지 임부의 분만억제로 48시간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등으로 허가사항을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