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임 원인, "항산화 물질 일수도.." 쥐실험 결과 난소 배란기능 억제해 2011년 01월 21일 (금) 11:32:1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물질이 여성의 불임 원인이 될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나바 데켈 박사는 항산화물질이 난소의 배란기능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쥐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데켈 박사는 암쥐의 난소에 항산화물질을 주입한 결과 배란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난포로부터 방출돼 수정장소까지 도달하는 난자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배란 과정이 항산화물질이 파괴하는 유해산소분자인 활성산소에 의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뒤이은 쥐 실험에서 확인됐다는 것. 연구팀은 실험실 쥐를 두 그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