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환자, 안드로젠차단요법 백내장 위험 평균 9% ..고환절제 수술은 26% 높아 2010년 12월 29일 (수) 08:46:0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남성호르몬차단요법이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 지는 백내장 위험을 다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요법은 전립선암 치료 방법으로 사용된다.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 카마노스 암연구소 Jennifer Beebe-Dimmer 박사는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억제하는 안드로젠차단요법(ADT)을 받는 환자는 백내장 위험이 평균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전립선암 환자는 3명 중 1명꼴로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는 테스토스테론 생산 억제 약물을 복용하거나 고환절제 수술을 받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