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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바이오벤처/▷외신(건강) 1244

심장질환과 음식의 상관관계

미국 심장학회(AHA) 연례 학술대회에는 심장건강과 관련한 최근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주목을 받은 것은 심장건강과 관련된 식습관(영양섭취). 그동안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았던 과일과 야채는 최신 연구에서도 심장질환 위험지표를 줄여주는 효과가 관찰됐다. 또한 땅콩이나 완두콩 등의 콩류도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규명됐으며 허브차의 일종인 하이비스커스차도 고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하지만 그동안 논란이 됐던 비타민C와 E의 경우 심장건강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동물의 트랜스 지방이 산업용 트랜스 지방 만큼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주의를 환기시켰다. 학회 발..

노인 수면 7.5시간 이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노인 수면 7.5시간 이하면 심혈관질환 위험 日, 1천255명 조사...발생률 4.4배 높아 잠을 많이 자지않는 노인들은 심장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지치(自治) 의과대학의 에구치 가즈오 박사는 혈압이 높은 노인 1천255명(평균연령 70.4세)를 대상으로 50개월에 걸쳐 실시한 추적조사 결과 하루 수면시간이 7.5시간 이하인 노인들은 이 보다 오래 자는 노인들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4.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에구치 박사는 현대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덜 자는 편이기는 하지만 적절한 수면시간이 야간 혈압상승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만이 아니라 비만과 당뇨병을 피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고 특히 야간에 혈압이 올라가는 노인들에게는 수면시간 부..

고혈압, 염분과다섭취보다 칼륨부족이 더 큰 원인

고혈압, 염분과다섭취보다 칼륨부족이 더 큰 원인 美, 3,300명 검사... ' WNK1'유전자가 영향 칼륨 부족이 염분과다섭취보다 더 위험한 고혈압의 원인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 대학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수전 헤다야티 박사는 3천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변검사와 혈압측정 결과 칼륨 부족이 혈압을 상승시키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 인종 그리고 심혈관질환 위험요인들인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등을 고려했지만 칼륨 부족과 혈압 상승의 상관관계에는 변함이 없었다. 칼륨이 어느 정도 부족해야 혈압이 올라가는지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라고 헤다야티 박사는 덧붙였다. 한편 헤다야티 박사는 또 WNK1이라는 유전자가 칼륨이..

심부전환자 수면중 주 3회 투석시 사망률 급감

심부전환자 수면중 주 3회 투석시 사망률 급감 터키, 일반적방식(주3회4시간) 보다 80%줄어 심부전환자가 사망위험을 크게 줄이려며 수면시간동안 주 3회 혈액투석을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에게 대학 의과대학 신장질환전문의 에르칸 오크 박사는 혈액투석은 잠자는 동안 8시간씩 주3회 하면 일반적인 방식인 4시간씩 주3회 하는 것보다 사망률을 80%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혈액투석 환자 224명(평균연령 45세)를 대상으로 한 달 간의 적응훈련을 거쳐 혈액투석 방식을 주3회 4시간씩에서 주3회 잠자는 동안 8시간씩으로 바꾼 결과 일반적 방식으로 혈액투석을 하는 환자들에 비해 사망위험이 평균 7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야간 수면시간 투석 환자들은 또 혈압조절이 크게 개선되면서 ..

ADHA증상 어린이 70-90%.. 2세전후 외상경험

ADHA증상 어린이 70-90%.. 2세전후 외상경험 美, 6만2천여명 조사...화상이나 외상 당신의 아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보인다면 2살전후에 머리에 외상을 입은 경험이 있는지 살펴봐야한다. 이때 외상을 입은 아이들은 ADHD증상으로 인해 이런 외상을 경험한 것이라는 인과관계가 데이타로 나타났다. 미국 유타 대학 의과대학 소아과전문의 히서 키넌 박사는 아이들 6만2천88명의 건강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2세 이전에 머리에 외상을 입거나 불이나 뜨러운 물에 화상을 당한 아이들은 10세가 되었을 때 ADHD가 나타날 가능성이 70-9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키넌 박사는 이 아이들은 머리외상, 화상 그룹과 이런 일을 겪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고 ADHD발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과음, 뼈 밀도와 강도 저하시킨다

과음, 뼈 밀도와 강도 저하시킨다 美, 분자신호경로 손상 확인 과음하면 뼈 건강을 관장하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쳐 뼈의 밀도와 강도를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 대학 의과대학 정형외과전문의 존 캘러치 박사는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정상적인 뼈의 대사와 질량의 유지를 담당하는 유전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쥐실험을 통해 알아냈다고 밝혔다. 캘러치 박사는 쥐들에 폭음과 과음에 해당하는 양의 알코올을 각각 3일과 4주 동안 마시게 하고 뼈의 건강을 관장하는 유전자를 살펴본 결과 유전자의 RNA에 변화가 나타나 뼈의 대사와 질량유지를 담당하는 두 분자신호경로(Wnt, Integrin)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RNA는 세포핵 안에 있는 DNA의 지시를 전달받아 세포핵 외부에 ..

비만있는 흡연자는 사망위험 최대 8배

비만있는 흡연자는 사망위험 최대 8배 美, 350만명분석..허리둘레 기준벗어나도 5배높아 흡연과 비만 모두를 하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사망위험이 6-8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안네마리 코스터 박사는 미국은퇴자협회(AARP: American Association of Retired Person) 회원 350만명(50-71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흡연자는 담배를 전혀 피운 적이 없고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아니더라도 허리둘레가 정상을 벗어나는 흡연자는 허리둘레가 정상 이하인 비흡연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대해 코스터 박사는 흡연과 비만 중에서 특히 나쁜 것은 흡연이라면서 담배를 끊은 사람은 모든 체중..

선천성성인심장병환자 관리지침 마련

선천성성인심장병환자 관리지침 마련 美, 일상생활서 나타날수 있는 증상지침 미국 심장학회와 심장협회는 미국초음파심장외과의협회, 캐나다심혈관학회, 심장박동학회, 국제 성인 선천성심장질환학회, 심혈관촬영 및 중재학회, 흉곽외과의협회 등과 공동으로 선천성 성인 심장병 환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지침을 마련, 논문으로 발표했다. 관리지침이 나온 것은 최근 의료기술 발달로 선천성 심장질환 어린이의 생존율이 높아져 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계속 관리할 필요성이 커졌지만 표준화된 치료 지침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게 관련 학회의 설명이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의대 소아과 로버타 윌리엄스(Roberta G. Williams) 박사는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이 취직, 임신, 신체적 운동 등을 해야 할 경우 심장 질환이 어..

안구건조.눈물흘림, "무조건 참지만 말라"

안구건조.눈물흘림, "무조건 참지만 말라" 김성주 김안과병원장, 다양한 치료법 있다 ‘안구건조증’과 나이가 들면 흔하게 나타나는 ‘눈물 흘림 증상’은 그냥 참고 살지 말고 안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질환은 흔히 참을수 있을정도의 증상만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그저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인식하고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원장은 최근 서울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강좌에서 “안구건조증의 치료는 눈물의 생성량 증가, 눈물 보충, 눈물 보존, 환경치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눈물 생성량 증가치료제는 상당수 환자에서 치료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눈물보충은 인공눈물을 ..

A형간염환자 매년 증가추세

A형간염환자 매년 증가추세 인하대병원,11년간 내원환자 조사 통계결과 20대에서 가장 많아..10대이하는 없어 인하대병원이 최근 11년간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조사 통계를 낸 결과 641명이 방문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높았다. 소화기내과 이진우 교수팀은 이와관련 199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인하대 병원을 방문한 외래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A형 간염의 연도별 발병률과 발병환자의 연령대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11년간 A형 간염 환자의 추이를 살펴 본 결과 , 11년 간 총 641명의 급성 A형 간염 환자가 방문하였으며 남자가 352명(54.9%), 여자는 289명(45.1%)이었다. 연도별 변화를 보면 1997년에는 13명, 1998년 60명, 1999년 ..

편두통있는 여성 유방암에 상대적 안전

편두통있는 여성 유방암에 상대적 안전 美, 3,412명조사 평균 30%낮아..여성호르몬과 밀접 편두통이 있는 여성이 유방암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관련 유방암 인자중에서 르몬에 의해 촉진되는 형태의 유방암인 에스트로겐수용체양성 유방암과 프로게스테론수용체양성 유방암에 한해서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편두통을 겪은 일이 있는 여성은 편두통을 겪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평균 30% 낮다고 밝혔다. 박사는 유방암환자 1천938명과 건강한 여성 1천474명 등 3천4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편두통의 이러한 효과가 어디서 오는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

AML환자 게놈 사상최초 완전 해독

AML환자 게놈 사상최초 완전 해독 美, 정상세포와 유전자차이 발견..치료에 전기 암환자의 전체 게놈(유전체)이 사상 최초로 완전 해독됐다. 미국 워싱턴 대학 의과대학의 티모시 레이 박사는 혈액암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진단을 받은 지 23개월만에 사망한 50대 여성 환자의 게놈을 완전히 해독,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유전자 차이를 알아냈다고 발표했다. 레이 박사는 이 환자의 정상 피부조직 샘플에서 채취한 정상세포와 골수에서 채취한 암세포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고속배열(high-throughout sequencing) 방식으로 해독했으며 목적은 백혈병을 유발시킨 유전자변이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정상세포와 암세포 유전자 차이 분석 결과 암세포에서 백혈병을 발병시킨 것으로 보이는 10개의 변이유..

남자보다 여자 손에 훨씬 많은 세균서식

남자보다 여자 손에 훨씬 많은 세균서식 美, 51명대상 조사..손바닥 1개당 평균 150종류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것과 달리 남자보다 여자손에 훨씬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연구진은 51명의 대학생을 상대로 양손바닥의 세균을 조사한 결과 손바닥 1개당 평균 150종류의 세균을 갖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4천742종의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가운데 102개의 손 모두에서 발견된 세균은 단 5종류에 불과했으며 한 사람이 왼손과 오른 손에 모두 갖고 있는 세균의 종류도 전체의 17%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가장 놀라운 것은 개인간에 나타나는 세균 종류의 차이이며 심지어 같은 사람에게서도 왼손과 오른 손이..

암세포, 인체내 전이시 모양 바뀐다

암세포, 인체내 전이시 모양 바뀐다 英, Rac와 Rho 두 단백질이 변형 원인 신체부위에 발생한 암은 전이시 모양이 변경된다는 새로운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연구소(Institute of Cancer)의 크리스 마셜 박사는 치명적인 피부암인 흑색종 세포는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위환경 변화에 따라 둥그런 모양과 길쭉한 모양으로 번갈아 변신하면서 움직인다고 밝혔다. 이는 모양변화에 관여하는 Rac와 Rho라는 두 단백질때문으로 Rac 스위치가 켜지면 암세포는 둥그런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으로 바뀌고 Rac와 경쟁관계에 있는 Rho 단백질의 활동은 억제된다는 것.반대로 암세포가 둥근 모양이 될 때는 Rho 단백질이 활성화되면서 Rac 단백질 스위치는 꺼진다는게 마셔박사의 주장이다. 마셜 박사는 살아..

"제발 비흡연자 앞에서 담배피우지 마세요"

"제발 비흡연자 앞에서 담배피우지 마세요" 英, 간접흡연 폐해 알리는 충격적 광고 내놔 흡연관련 질병 1주일에 2천명이상 사망따라 흡연관련 질병으로 1주일에 2천명이상이 사망하는 영국이 충격적인 금연광고를 내놨다. 이번 광고는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이 같이있는 장소에서 피워대는 담배 연기가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 영국 보건부는 31일부터 가족들이 함께 TV를 시청하는 이른 저녁시간에 이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 광고는 한 여자 어린이가 "엄마가 담배 피우는 게 제일 무섭다"며 흡연 습관으로 인해 "엄마가 죽을까봐 걱정된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NHS (영국국립의료원) 금연 자문가인 젠 앤더슨은 "흡연이 자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수많은 부모들이 잘 알..

미국 성인,당뇨병 유병률 급증 추세

미국 성인,당뇨병 유병률 급증 추세 CDC, 10년전 대비 2배가량 늘어 제2형 당뇨인 성인 당뇨 발병률이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국립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질병율 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 발표된 연구조사결과는 지난 10년간 미국 성인들의 신규 당뇨병 환자 발병률이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에는 미국내 33개주를 대상으로 조사한결과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신규 당뇨병 환자는 인구 1천명당 9.1명으로 10년 전의 인구 1천명당 4.8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진단을 받지 않은 당뇨병 환자들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1995년부터 1997년 사이의 신규 당뇨병 환자 추산치 59만명보다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를 이끈 CDC의 분석가 캐런 커..

알레르기, 암세포 체내침입 막는 경보장치

알레르기, 암세포 체내침입 막는 경보장치 美, 항히스타민제 복용 필요성 의문제기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행복해야 할 판이다.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발암물질이 체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기위한 저항의 표시일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미국 코넬 대학의 폴 셔먼 박사는 알레르기 비염, 습진,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발암물질이 들어있을 수 있는 외부세계의 미립자들을 차단함으로써 특정 형태의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알레르기 반응은 공기 중에 피해야 할 물질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려주는 조기경보 시스템이기도 해 알레르기 반응을 지닌 사람은 예방장치를 몸에 달고 다니는 것과 같다고 셔먼 박사는 말했다.셔먼 박사의 이런 주장은 지난 50년 사이에 발표..

고소득국가 주요 사망원인 심장질환 1위

고소득국가 주요 사망원인 심장질환 1위 WHO, 글로벌 질병부담 보고서 발표 부자나라의 최대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가 2004년 통계를 기초로 작성한 `글로벌 질병 부담 보고서'에 따르면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고소득국가의 주요 사망원인중 질병은 뇌졸중, 폐암, 폐렴, 천식.기관지염순으로 나타났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폐렴이 1위에 올랐고 심장병, 설사, HIV.에이즈, 뇌졸중 순이었다. 남녀차이에서는 15-60세 사이를 조사한 결과 남성이 훨씬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말라리아와 에이즈로 인한 세계 전체의 아동 사망 가운데 아프리카 지역이 각각 90%를 차지했으며 설사와 폐렴으로 인한 아동 사망 중에는 아프리카가 절반을 점해 주요 전염병의..

과일과당 설탕보다 비만에 더 위험

과일 과당이 비만 촉진한다 美,쥐대상 실험..식욕억제 홀몬 렙틴 활동 억제 과일에 들어있는 당분이 비만을 부르는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과일이 보다 안전하며 오히려 설탕등이 비만을 부른다는 상식을 깨는 결과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약리학교수 알렉산드라 샤피로 박사는 과당이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활동을 억제, 렙틴내성(leptin resistance)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샤피로 박사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이 중 한 그룹에만 6개월 동안 과당이 많이 들어있는 먹이를 주면서 살펴 본 결과 과당그룹 쥐들은 렙틴 내성이 눈에 띄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두 그룹 쥐들에 지방이 많이 함유된 먹이를 주기 시작했을 때부터는 과당그룹 쥐들이 대조군에 비해 체중이 크게 늘어났..

나트륨과 혈압, "상관관계 없다"

나트륨과 혈압, "상관관계 없다" 美, 2,400명 4년간 추적조사..체중과도 무관 나트륨과 혈압의 상관관계를 다룬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조사의 로드리고 라고 박사는 나트륨의 과다섭취가 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기간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조사에 참가하고 있는 2천200명의 4년 간 자료를 분석 결과 혈중 나트륨 수치가 현재 또는 미래의 고혈압과 무관하다는 것. 이들은 나이가 올라가면서 혈중 나트륨 수치가 올라갔으며 나트륨 수치가 높은 사람은 당뇨병 위험과 크레아틴이 수치도 높아졌지만 혈압이 올라가지는 않았다고 라고 박사는 말했다. 조사기간 중 참가자의 37%가 혈압이 정상에서 정상범위 내 높은 수치로 또는 정상범위 내 높은 수치에서 고혈압으로 높아지는 등 한 단계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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