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량.약가 연동제 시행 앞두고 제약계 '망연자실' "R&D확대등 변화 움직임에 '물꼬' 다시 틀어막는 제도" 복지부 이달내 발표 계획..제약계 '재고' 강력 요청 “15%+α” 지난해에 이어 복지부가 염두에 두고 있는 두 번째 약가 인하 폭탄의 수치다. 지난해는 일괄 약가인하 였다면 이번에는 사용량. 약가 연동제 확대라는 ‘칼’이다. 지난해 대규모 약가인하를 후폭풍을 가까스로 추슬러 가고 있는 관련 업계는 시셋말로 ‘멘붕’이다. 이 제도는 사용량이 늘어나는 약에 대해 약가를 인하한다는 조치다. 복지부는 그 인하폭을 현행 10%에서 두 배 가량 확대하고, 절대 매출 증가액이 일정 기준 초과시 적용한다는 방침. 이대로 라면 수백억원대 품목은 물론 50~70억원대 규모의 수십억원대 의약품까지 대상이 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