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대표 김흥태)는 245억원 규모의 Pre-IPO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뮨온시아는 2019년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에는 1대 주주인 유한양행이 SI로서 증자에 참여했고, 그 외에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신베스터앤파트너스, BNH인베스트먼트, 이앤인베스트먼트, 한양증권 등의 금융기관들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뮨온시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과 비임상 개발 등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하여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2021년 3월에는 중국 3D메디슨에 CD47 항체 후보물질인 ‘IMC-002’의 중국지역 개발권리를 총 5,400억원에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편, 이뮨온시아는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2022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JVM, 054950)이 올해 5조원대 규모로 형성돼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한다.
또 기존 독보적 점유율을 확보한 파우치형 자동조제기 시장을 넘어 바이알(Vial), 블리스터 방식 자동조제 분야 등 글로벌 의약품 재포장 시장 전반을 공략해 신규 해외 시장에서의 실질적 성과도 기대된다.
원재료 및 부품 가격 인상에 따라 작년 불가피하게 단행된 제품 가격 인상은 올해 전반적 실적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2022년 새해를 국내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고, 2016년 한미사이언스와 합병 이후 새롭게 축적해 온 사업 다각화 성과들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제이브이엠은 올해 시행 예정인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454억원이며, 2030년에는 25조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개별 제품 단위로만 판매돼 왔던 건기식은 올해부터 소분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 트렌드의 일대 변혁이 예고된다.
정부는 현재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부 사업자에 대한 건기식 소분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관련 법 개정으로 시장이 완전히 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담 받고, 여러 제품을 다양하게 조합, 소분해 약처럼 처방 받을 수 있다. 또 건기식은 의약품과 달리 하루 단위로 소분 포장된 파우치를 전국에서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제이브이엠은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가 급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미 이 사업을 준비중인 다양한 업체와 건기식 자동조제기 납품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독보적 점유율 1위를 달성해 온 약국 의약품 자동조제 시장은 물론, 건기식 분야의 자동조제 시장에서도 압도적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제이브이엠은 “건기식 소분판매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은 이미 제이브이엠 기기를 사용하고 있고, 소분판매 사업을 추진중인 여러 업체들은 납품을 위한 협의를 우리 회사와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면서 건기식 시장이 급속도로 재편될 수 있는 만큼, 이 분야에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새로운 기기들도 선보인다. 장용캡슐, 절단제제 등 특수형태 정제를 포장하도록 설계된 소형기기 ‘ATDPS DEN’은 12가지 이상 약제를 자동으로 분배·포장할 수 있는 ‘국내 중소 약국 최적화 모델’이다.
또 최신식 자동화 검사솔루션 ‘VIZEN EX’는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한 파우치 사진을 분석해 알약 수량,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비교해 분당 400개의 파우치를 검사·분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파우치형 자동 조제기 판매를 넘어 바이알(플라스틱 병에 약품을 계수하여 포장하는 방식) 및 블리스터카드(복용 단위별로 구분돼 밀어서 꺼내 먹을 수 있는 포장 방식) 자동 조제기 시장에도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현재 조제시 약통을 통째로 주고 환자는 처방에 따라 약을 하나씩 직접 꺼내 복용하는 게 보편화돼 있다. 실제 중국은 박스, 미국은 바이알형, 유럽 및 호주는 블리스터카드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제이브이엠의 강점인 파우치형 조제 방식이 각광받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별 의약품 복용문화 차이에 따른 조제 방식 선호도는 갈리는 양상이다.
제이브이엠은 기존의 파우치형 자동 조제기 성능을 고도화해 나가면서 바이알과 블리스터카드 방식 자동조제기 제작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바이알형 포장 조제기 ‘JV-CA40(해외 제품명 : CountAssist)’는 2018년부터 매년 평균 두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2020년 캐나다 월마트에 성공적으로 도입된 이후 홍콩, 뉴질랜드, 중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블리스터형 조제기 ‘DOB’는 작년부터 호주와 스페인에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더 많은 해외 국가에 판매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재포장의 경우 북미에서는 바이알, 유럽과 호주 등에서는 블리스터 방식의 조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추세”라며 “특히 최근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블리스터 조제기 ‘DOB’는 현재 수동 조제방식과 대형 전자동 방식만 나와있는 시장에서 두 기기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독보적인 장비로, 해외 시장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건강기능식품 ‘에너씨슬’이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밀크씨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각 분야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해오고 있다.
‘에너씨슬’은 대웅제약이 만든 간 건강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실리마린 순도 60%의 고함량∙고품질 ‘에너씨슬’ 외에도, 간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관리하는 ‘에너씨슬 콜레다운’, 간과 눈 건강을 돕는 ‘에너씨슬 밀크씨슬 루테인 아스타잔틴’, 여성을 위해 항산화 기능을 더한 ‘에너씨슬 레이디 밀크씨슬 멀티비타민 미네랄’ 등 6종의 복합기능성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이 건강 상태와 니즈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국제약용식물생산지침(GACP)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밀크씨슬 원료와 엄격한 3중 품질검사로 신뢰를 받으며 출시 1년 반 만에 대웅제약의 대표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소비자들로부터 직접 에너씨슬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인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찾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계 돌(요석)이 생성되어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되고, 그 결과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 신부전,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 진료 인원은 2016년 27만8천명에서 2020년 30만3천명으로 최근 5년간 9%나 증가했다. 2020년 기준 전체 요로결석 환자 중 남성이 67%를 차지하며, 연령대 별로는 30-5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요로결석 바로알기’ 동영상은 삼성서울병원 비뇨의학과 한덕현 교수와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오경진 교수가 참여해 요로결석의 증상, 원인, 치료법 및 일반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삼성서울병원 한덕현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요로결석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곳은 요관으로, 전체 요로결석의 60-70%를 차지한다. 이외에 신장결석이 20-30%, 방광결석이 5% 정도 차지하고 있다.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6일까지 ‘설맞이 건강 福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라인몰인 천호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천호엔케어 인기 제품 할인과 구매고객 대상 선물 증정, 매일 적립금 2022 포인트 지급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천호엔케어는 ‘설맞이 건강 福드림’ 프로모션 기간 동안 최종결제금액 5만원 이상 고객 모두에게 2022년 달력을 선착순 증정한다.
최종결제금액 8만원 이상 구매 시 달력과 ‘데일리코어 비타민C(50포)’ 1박스를, 15만원 이상 구매 시 ‘데일리코어 면역 앤 프로바이오틱스(100포)’ 1박스를 증정한다.
이밖에 천호몰에서 흑호랑이 해의 첫 명절을 맞아 카드 뒤집기 게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6장의 카드 중 1장을 골라 호랑이 그림이 나오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22 포인트의 적립금이 지급된다. 천호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일 1회 매일 참여 가능하다.
한편 천호엔케어는 명절선물로 좋은 천호엔케어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천심본 홍삼보감’, ‘천심본 홍삼백가’ 등 프리미엄 건강즙,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건강식품 ‘녹용홍삼진’, 스테디셀러 ‘하루할력 흑염소’, ‘하루활력 흑마늘’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보다 품격있는 명절선물 준비를 위해 제품 구매 시 천호엔케어 전용쇼핑백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2022년 설을 맞이해 다양한 제품과 푸짐한 혜택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명절엔 천호엔케어 제품으로 소중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운광고가선공개되자가다실9으로분한서강준에대한호평이이어지고있다.한커뮤니티에서는 ‘누나도지켜달라’, ‘서강준이지켜준다니너무귀엽다’, ‘서강준얼굴때문에설득력있다’고공감했고 ‘남성 HPV접종에대한낮은인지도가직관적이고재밌는광고를통해알려질것같다’며호평하기도했다.해당광고는 4월부터 TV CF로도공개돼더많은대중들을만날예정이다.
국내 바이오벤쳐 기업 ㈜바이오파마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비임상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오파마는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델타변이 등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백신 후보물질 BP-303의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여 GLP 독성시험에 진입하는데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책임자인 최영선 연구소장은 “현재 mRNA 백신 개발은 전달체 및 mRNA 생산기술에 대한 원천특허 장벽, 변이 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백신 효능 저하, 백신 부작용 등 극복해야할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라며 “면역원성이 높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삼량체 RBD mRNA를 자체 개발한 양이온성 리포좀과 솔비톨 기반 전달물질 ‘SG6’에 적용하여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 개발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파마 최창욱 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 지원으로 BP-303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연구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받는 만큼, 비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신속하게 임상에 진입하여 국산 백신 개발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향후 다양한 변이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백신 개발도 지속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월 17일부터 시행 예정인 생물학적 제제 배송 규정 강화가, 6개월간의 계도 기간이 주어져 사실상 유통업계가 준비할 수 있는 일정 시간이 확보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6개월의 계도기간이 주어졌으나,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큰 의미가 없다'는 목소리가 크다. 즉, 유통업계가 원활하게 생물학적 제제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공급을 위한 필요 충분 조건들이 일정 기준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유통업계는 시행이 임박한 지난 주 후반 식약처의 입장이 강경하자, ‘너무 큰 위험부담을 안고 생물학적 제제를 배송할 수 없다’며, 포기하는 업체들이 늘어났고, 결국 업계 전반이 '17일부터 생물학적 제제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일찌감치 생물학적 제제 배송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 의약품 유통협회는, 초기부터 식약처에 문제점과 요청사항을 수 차례 공문을 발송하는 것은 물론, 회장을 중심으로 담당조직인 종합도매발전위원회가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 나섰다.
협회는 이를 토대로 정부에 지속적이고 강경하게 “현재 제시된 시행 규칙이나 가이드라인 만으로 시행하기에는, 경제적 부담. 책임 소재. 행정 처분 등에 대한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가항력적인 문제점들을 전달했다.
특히 공급 중단 소식을 접한 일선 약국가도 사실 확인과 함께, 유통업계가 공급을 할 수 없는 사유 등을 파악하려는 모습이 분주했으며, 식약처를 향한 항의의 목소리가 매우 컸다.
약사회는 이러한 일선 약사들의 목소리를 반영, 지난 14일 식약처에 관련 공문을 보내 생물학적 제제의 공급 대란 우려에 대한 약사회의 입장과 식약처의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는 공문에서 "제조·판매관리 규칙 개정에 따른 현장상황 파악과 의약품유통협회, 유통사와의 협의에 있어 식약처의 대응이 미흡하고, 이로 인한 공급 대란이 불가피하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일부 약국에서는 생물학적 제제 재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감을 표했다.
이어 "예견된 문제에 대한 준비 부실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초래되면 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따를 것"이라고 강경한 목소리를 전했다.
이에 정부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부여 하되, 자동온도기록장치 조작. 보관하거나, 허위 온도를 기록하는 등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만 단속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선회했다.
유통협회는 이에 따라 이 제도가 6개월의 계도기간 동안, 연착륙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국 약국에 의약품 공급망을 촘촘하게 갖춘 공급시스템은,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유일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따라서 특정 의약품에 대해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되면, 이로 인한 국민 건강권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그 소임을 맡고 있는 유통업계는 어떻게든 생물학적 제제를 차질 없이 배송하려는 준비를 해 왔다.
그러나 준비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장 상황은 매우 심각했다.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데 다 세부적인 시행규칙 없이 관련 규정과 가이드라인만으로 준비를 하다 보니, 수송용기. 자동온도기록장치 등의 인증이나 표준화된 모델도 없었고, 배송비용에 대해서도 손익분기점 수준도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실수 등의 부분에서의 강력한 행정처분 규정도 큰 걸림돌로 등장했다.
업계는 이런 전반 상황들이 ‘안 하는 게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무부처인 식약처와 이해 당사자인 제약업체(공급업체), 유통업계, 요양기관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협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유통협회는 제대로 된 민관협의체의 구성에 맞춰 적극적으로 유통업계의 입장을 전하고, 여러 가지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수준의 필요 충분 조건 확보와 이와 관련한 건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병원약사회지(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의 홈페이지(www.jkshp.or.kr)를 최근 리뉴얼했다.
한국병원약사회 편집위원회(위원장 정주원)에서는 병원약학 관련 특집 및 학술강좌,업무개선사례,그리고 병원약사들의 학술연구논문을 담은 병원약사회지를 지난1984년부터 현재까지 연4회(2월28일, 5월31일, 8월31일, 11월30일)분기별로 발간해오고 있다.
또한,병원약사회지는 지난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후 현재까지 등재학술지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병원약학관련 국내 유일의 학술지로 꼽힌다.
병원약사회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병원약사 및 관련 연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논문 투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2016년 영문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운영해 왔으며,최근 트렌드에 맞게 디자인 및 구성을 새롭게 바꾸고 반응형 기능을 적용하여 어떠한 디바이스로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무엇보다 기존에는 없었던 ‘Full Text XML전자원문’ 시스템을 구축하여 앞으로 연구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원문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홈페이지 리뉴얼과 동시에 올해부터 발간되는39권1호(2022년2월28일 발간)부터 표지 디자인도 변경될 예정이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회지는 체계적인 논문 투고와 엄정한 심사를 위해 논문투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투고 및 집필규정 등 관련 규정을 검토하여 지속적인 개정 작업을 진행중이며,투고활성화 및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병원약사회지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표지를 변경한 것도 연구자들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우수등재학술지’로의 격상은 물론 나아가 국제학술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