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회원약국 대대적인 자율점검 몰카사태 따른 조치..회의적 시각도 많아 서울시약이 회원약국에 대해 대대적인 자율점검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서울시내 약국 100여곳 이상이 몰카에 찍혀 각종 위법행위가 보건소에 고발된데 따른 조치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가 눈가리고 아웅이며 근본적으로 약사들의 자세를 고쳐야 한다는 의견도 높게 일고있다.서울시약은 아울러 회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대회원 긴급메시지를 전달키로 결정했다. 시약은 5일 가진 긴급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작금의 사태에 대한 배후를 규명하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약국 고발사태 경위를 추적한 결과, 약사직능과 약국의 신뢰를 훼손하고 고의로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조장하려는 흔적이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