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세무조사 압박에 전전긍긍 제약사 중심, 병원. 도매상등 검.경.국세청등 순차적 조사 지속 제약사들을 비롯한 의약계가 갈수록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세무조사 공포가 업계를 휘감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신정부의 지하경제 양성화와 더불어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세원 확보 차원에서 경제계 전반에 걸쳐 검찰, 경찰, 국세청등이 총 동원된 전방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특히 의약품업계는 사회적으로 리베이트 등이 만연한 업종으로 인식되고 있음에 따라 속칭‘잘나가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세무조사 폭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삼진제약이 상당한 수준의 과징금을 이미 받았으며 동아제약,경동제약,CJ등을 비롯 다수의 제약사들이 리베이트로 인한 압박과 세무조사에 따른 과징금 부과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