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레지던트 모집 중부권 최고 96%로 최고 모집률 달성 지방 각 대학병원의 전공의 미달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중부권 대학병원에서 최고 모집률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2019년도 신규 레지던트 모집결과 27명 정원에 26명이 지원해 96% 충원을 했다. 이번 레지던트 모집에서도 수도권 대형병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들은 지원미달의 아픔을 곱씹어야 했다. 특히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기피과에서는 원서를 한 장도 확보하지 못한 채 마감하는 경우가 많았다. 대전·충남의 경우 충남대병원은 54명 정원에 42명(78%)이 지원했으며 을지대병원도 31명 정원에 20명(65%)이 지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35명 정원에 24명(69%), 단국대병원..